캐딜락이 한국 시장에 출시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처=캐딜락]
캐딜락이 한국 시장에 출시한 '더 뉴 에스컬레이드' [출처=캐딜락]

한국GM은 캐딜락의 럭셔리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THE NEW ESCALADE)’가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GM은 지난 16일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을 대표하는 대형 SUV다. 1998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세계 각국의 셀럽과 기업인, 혁신가들의 선택을 받아온 이 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모델은 최초로 파워 오픈/클로즈 도어, 2열 이그젝큐티브 시트 패키지, 24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해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실내는 풀체인지급으로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를 통해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캐딜락은 이날 저녁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공식 출시에 대한 자축의 자리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약 100여 명의 고객과 잠재 소비자가 참석해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서 GM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윤명옥 전무는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단순히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캐딜락이 지향하는 진보된 럭셔리와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세일즈·마케팅 부사장도 “에스컬레이드는 20년 넘게 북미 시장 판매 1위를 지켜온 모델”이라며 “이번 완판 성과는 한국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빠른 추가 물량 확보와 차량 인도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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