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9903_673784_1858.jpg)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재무·통상 장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2+2' 고위급 통상협의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4~25일 열린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재부와 산업부는 공동 언론공지를 통해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를 가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우리측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무역정책 책임자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나선다.
이번 회의는 미국측 제안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외환·금융 현안은 물론 무역 이슈까지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
전문가들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6월 3일까지 한시적인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협상 기반을 마련하되, 중요한 최종 결정은 차기 정부에서 결정하는 식으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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