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년간 활동한 12명의 외식업 자문단의 전문성과 외식업주의 현장 경험을 집약한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출처=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년간 활동한 12명의 외식업 자문단의 전문성과 외식업주의 현장 경험을 집약한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출처=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년간 활동한 12명의 외식업 자문단의 전문성과 외식업주의 현장 경험을 집약한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배민은 외식업주의 생산성 개선을 돕기 위해 지난해 외식 관련 교수진, 연구원, 셰프 및 산업 내 핵심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한 외식업 자문단을 출범하고, 1년간 정례 만남을 통해 외식업 인사이트를 발굴한 바 있다.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은 창업 초기 업주부터 가게를 운영하며 가게 성장을 고민하는 업주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업주 스스로 고민하면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실천형 워크북으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서 PDF 버전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가이드북은 가게 경영의 핵심 주제인 △우리 가게 매출 더하기 △우리 가게 비용 빼기 △우리 가게 성장 곱하기 △우리 가게 손익 나누기 총 4개 챕터로 분류돼 21개 질문에 대한 답변과 비법 실천하기 구조로 구성했다. 가게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형 콘텐츠로, 업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배민은 가이드북 제작을 기념해 배민외식업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6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외식경영 가이드북 퀴즈 행사를 실시하며, 당첨자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한다.

외식업주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가이드북과 연계한 교육도 진행한다. 배민아카데미는 오는 5월 15일부터 ‘인건비 효율화’(2회차 과정)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같은 달 22일에는 ‘메뉴가격 전략 워크숍’(3회차 과정)을 진행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센터장은 “외식업 업주들의 실질적인 경영 파트너가 돼 드리고자 ‘하루 하나 외식경영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됐다”며 “외식업자문단과 함께 1년간 축적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업주 스스로 가게를 진단하는 동시에 전략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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