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미지] 휴비스 R&D센터 전경. [출처=휴비스]
[보도자료 이미지] 휴비스 R&D센터 전경. [출처=휴비스]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자사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의 니즈(needs)와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2025 R&D 솔루션 페어'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R&D 솔루션 페어는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2020년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고객사를 만나 휴비스의 R&D 방향성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소재의 품질 개선과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삶의 가치를 높이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소재'를 테마로 5월 한 달간 고객사 방문 행사와 휴비스 R&D센터 초청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리뉴얼한 '친환경백서'를 중심으로, 글로벌 인테리어 트렌드인 ‘동물성 가죽 퇴출’에 대응하는 친환경 비건 스웨이드 '필리브(Feeliv)'와 오리/거위털을 대체하는 친환경 패딩 충전재 ‘폴라필(Polarfil) 등 휴비스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화학 재생 LMF(Low Melting Fiber) '에코에버 엘엠(Ecoever LM)'과 PP(Polypropylene) 대체 폴리에스터 섬유 '피폴(P-POL)' 등 차세대 자동차용 소재와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냉감 섬유 ‘듀라론-쿨(Duraron-Cool)’의 용도 다변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비롯해, 미국 ASTM(미국재료시험협회) 기준인 ASTM D5511(매립 생분해) 및 ASTM D6691(해양 생분해) 분석 결과 3년 내 생분해됨이 입증된 생분해 폴리에스터 섬유 ‘에코엔(ecoen)’,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열 폭주를 지연시켜주는 ‘메타 아라미드 전기 절연지’ 등 다양한 R&D 성과를 공유함과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박성윤 휴비스 R&D 센터장은 "R&D 솔루션 페어는 휴비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과 기술 혁신을 고객사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변화와 고객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업계를 선도하는 R&D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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