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진출 현황. [출처=HK이노엔]](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1681_675830_4943.png)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케이캡이 진출 국가를 추가했다.
HK이노엔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선두 제약사인 타부크 제약(Tabuk Pharmaceuticals)과 이집트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6개국에 케이캡 완제품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HK이노엔은 지난해 타부크 제약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 대상 케이캡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케이캡은 이집트·수단·에티오피아·모로코·예멘·리비아 등 북아프리카 6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
케이캡은 기술 수출뿐 아니라 완제품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한국을 제외하고 해외 총 53개국에 진출했다.
파트너사 타부크 제약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전역에 강력한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선도 제약사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해외 53개국에 진출하며 2028년까지 100개국 진출이라는 목표의 절반을 넘었다"며 "케이캡이 해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혁신 신약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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