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로백스와 쉐메카가 지난 4월 7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로백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029_676238_534.jpg)
법무법인 로백스와 ㈜쉐메카는 기술 보호와 법률 리스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비롯해 계약 리스크 진단, 법률 자문 및 분쟁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월 7일 이뤄진 이번 협약은 기술 중심 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실질적 법률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도록 돕는데 그 취지가 있다. 협약식에는 김기동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와 ㈜쉐메카 임원진이 참석해 양사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실무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기동 대표변호사는 “쉐메카의 기술 경쟁력을 법률적으로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기술 기반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밀착된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자문과 협업을 통해 기술과 법률 간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사전 보호 방안, 계약 단계에서의 리스크 사전 점검, 분쟁 발생 시의 대응 체계 마련 등 실질적인 기업 보호 방안을 중심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이다.
쉐메카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기술뿐 아니라 법적 기반 역시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쉐메카의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제휴를 넘어, 현장의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두 기관은 산업 전반에서 모범적인 ‘기술-법률 동반자 모델’을 선보이며 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