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사옥 전경 [출처=서울반도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175_676394_1337.jpg)
코스닥 상장기업 서울반도체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반도체는 9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영업손실 36억원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약 5배 이상 확대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순손실 역시 24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커졌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IT 분야 경기 둔화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향후 세계 최초 기술인 노와이어(No-Wire) 'WICOP(와이캅)'과 자연광 조명기술 'SunLike(썬라이크)' 기반 제품을 중심으로 자동차 및 조명 분야에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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