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222_676442_97.jpg)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G60SF)'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7형 QD-OLED 패널을 기반으로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해 고품질 디스플레이 성능을 구현한다.
500Hz의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갖춰 빠르게 전개되는 고사양 게임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모두 지원해 게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면 끊김 현상을 최소화한다.
특히 OLED 패널의 빛 반사를 줄여주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과 번인 방지를 위한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능도 탑재해 장시간 게임에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오디세이 OLED G6'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력을 인정받아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inTone Validated)을 동시에 획득했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함께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USB 허브까지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500Hz 초고주사율을 탑재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2년 첫 OLED 모니터를 출시한 이래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업계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오디세이 OLED G6는 5월 12일부터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