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이 한국벡스팜제약과 포탈락시럽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 윤계범 한국벡스팜제약  대표. [출처=코오롱제약]
코오롱제약이 한국벡스팜제약과 포탈락시럽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 윤계범 한국벡스팜제약 대표. [출처=코오롱제약]

코오롱제약이 한국벡스팜제약과 프리바이오틱스 일반의약품인 포탈락시럽(성분명 락티톨일수화물)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소아과 및 소화기내과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오롱제약은 포탈락시럽의 전국 병·의원 유통 및 판매를 독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포탈락시럽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허가 및 유통이 가능한 락티톨일수화물 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유도해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 포도향의 액상 변비 치료제다.

포탈락시럽의 주성분인 락티톨일수화물은 유산균 전문 제조업체인 미국 듀폰-다니스코에서 개발한 성분으로 삼투성 완화제 효과를 통해 장운동을 개선하고 장내 유익균 증식을 촉진하는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겸한다.

제품은 포도향 시럽 제형으로 냉·온음료, 씨리얼, 푸딩, 커피 등에 혼합해 복용할 수 있으며 당도 및 점도가 낮아 유소아도 거부감 없이 복용 가능하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포탈락시럽의 주성분인 락티톨은 2020년 2월 FDA로부터 성인 만성 특발성 변비 치료를 위한 삼투성 완하제로 승인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성분으로 변비 치료의 첫 선택지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자사 유산균제제와의 시너지를 통해 장 건강 솔루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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