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에 565억원 자금 지원에 나선다. [출처=오뚜기]](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758_677056_4815.jpg)
오뚜기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에 565억원 자금 지원에 나선다.
14일 오뚜기는 종속법인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OTTOGI AMERICA HOLDINGS INC)에 565억4800만원 규모로 출자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2.6%에 해당한다. 기존에 자회사인 오뚜기 아메리카에 대여했던 대여금 353억 원(2500만 달러)을 출자 전환하고, 여기에 현금 212억 원(1500만 달러)을 들여 신규로 유상 증자했다.
출자가 완료되면 오뚜기의 오뚜기 아메리카 홀딩스 소유 주식 수는 70만주로 늘어난다. 지분 비율은 100%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 27일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힘든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유가증권을 취득해 현지 법인에 투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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