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동남 하늘채 에디크’ 6월 분양 예정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일대에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오는 6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총 7개 동, 65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공공택지 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동남 하늘채 에디크’는 청주 동남지구의 마지막 공급 물량으로, 이미 정비된 인프라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동남지구는 상당구 용정동·용암동·방서동 일원 약 206만㎡ 부지에 1만5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된 신도시급 개발지역이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다. 1·2·3순환로와 주요 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인접으로 지역 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국제공항, 북부 시외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직주근접성 또한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LS일렉트릭 등이 입주한 청주일반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위치해 산업단지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인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하나로마트 청주점, 롯데마트·롯데시네마(청주용암), 용암동 우체국 등이 가까우며, 중심 상권과도 인접해 생활 편의성이 높다. 교육 환경으로는 운동초·중학교, 상당고, 병설유치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용암동·분평동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한다.

남측으로는 월운천과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고, 방서수변공원·원봉공원 등 대규모 녹지도 가까워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산업단지와도 일정 거리를 둬 쾌적함을 유지한다.

전 가구는 실용성이 높은 59㎡로 구성되며, 대부분 4Bay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관 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풍부하고,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채광·통풍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