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기획지원팀 김원희 담당,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 현대엔지니어링 김민석 지속가능경영팀장.[출처=현대엔지니어링]](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3434_677823_595.jpg)
현대엔지니어링 '2025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달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커뮤니케이션실장,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송동근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의류, 잡화, 도서, 생활용품, 가전 등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 가공, 포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게 된다.
올해 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66명이 참여해 9258점의 물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6943명의 임직원 및 협력회 임직원이 총 12만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현재까지 밀알일산점, 밀알탄현점, 밀알백석점 총 3개의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을 개관했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분류 등 작업장 업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참여형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성과 지속성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단순한 후원 방식보다는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며 진정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출처=연합뉴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3434_677826_555.png)
LH, 장수명주택 특화 민간참여사업 공모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1일부터 '우수' 등급 장수명주택 건설을 위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 등급 장수명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는 특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사업대상지는 의왕군포안산 A1-2블록이다. 뉴:홈 선택형(공공임대) 963호가 '우수' 등급 장수명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장수명주택이란 우수한 내구성과 가변성, 수리 용이성 등을 갖춰 오랫동안 유지․관리가 가능한 주택을 뜻한다.
LH는 우수 등급 확보를 위해 △라멘(보, 기둥)구조 적용 △가변 벽체 비율 상향 △욕실·화장실 당해층 배관 설계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주택 최초 우수 등급의 장수명주택 공급을 목표로 한 만큼, LH는 사업비 부담 완화, 인센티브 확대 등 공모 여건을 개선해 민간사업자 참여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결과는 7월 초 발표된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장수명주택은 건축물 수명을 연장해 사회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애주기별 쉬운 교체·수선·유지관리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민간건설사와 협력하여 고품질 장수명주택 보급 확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