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3671_678093_3156.jpg)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브레넌 존슨은 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주장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약 20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 데뷔 이후 15시즌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차례 준우승에 머무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활약하는 동안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14-2015시즌과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총 4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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