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이 인구 위기 대응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출처= 키움증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4431_679018_139.jpg)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이 인구 위기 대응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8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현 부회장은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인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출산과 양육이 개인에게 부담이 아닌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첫 주자로 참여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인구문제 해결은 미래세대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기업인으로서 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친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타임라인 케어’라는 이름 아래 자녀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임신부터 대학 입학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임신 사실 공개 시 축하 선물(과일바구니 및 영양제) △출산 축하금 및 산후조리 지원금 300만원 지급 △공동직장어린이집 2곳 운영 및 비용 전액 지원 △초등학교 입학 시 책가방 세트 선물 △자녀의 학자금 지원(취학 전부터 대학까지) △수능 응시 자녀에게 응원 선물 제공 등 맞춤형 복지 제도가 마련돼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이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