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키움증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931_677259_528.jpg)
키움증권은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키움증권이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금융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사회초년생이 금융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법’으로, 참가자들은 30초에서 12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공모전에는 약 120팀이 참여했으며,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 등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활용한 자산 형성 방법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했다. 각 작품은 재미와 위트가 돋보였으며, 다양한 금융상품 활용법을 쉽게 전달했다.
대상은 박민수 씨(25세, 대림대)가 수상했다. 박 씨는 "평소 키움증권을 통해 사회초년생 금융상품의 혜택을 받았는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금융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졌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3팀(100만원), 장려상 5팀(50만원)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키움증권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ISA, ELB,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 등을 중심으로 MZ세대의 자립과 안정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올해 초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인정받으며 사회적 가치를 증명했다.
김정범 키움증권 고객자산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가 금융상품을 보다 쉽게 접하고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를 위한 금융 콘텐츠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영증권, '신영컬처클래스-가족음악회' 개최
![[출처= 신영증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931_677260_5244.jpg)
신영증권은 오는 22일 '신영컬처클래스-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신영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APEX 패밀리서비스' 가입 고객 및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여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신영컬처클래스-가족음악회'는 신영증권이 지난 2010년부터 고객들에게 음악, 미술,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대표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 '신영컬처클래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영컬처클래스는 고객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험을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서선영 교수가 맡는다. 서 교수는 '한국의 사계'를 주제로, 각 계절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한국 가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참석한 고객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음악 선율 속에서 가족 간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영증권의 'APEX패밀리서비스'는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선 맞춤형 자산관리 프로그램이다. 고객의 자산관리는 물론, 자녀의 출산, 결혼, 교육, 독립 등 생애주기의 주요 이벤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APEX패밀리서비스는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과 가족 모두의 삶에 깊이 있는 가치와 의미를 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부산지역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후원금 5000만원 전달
![(왼쪽부터) 이희배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정상호 KRX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이 부산지역 시니어 금융교육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거래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931_677261_5314.jpg)
한국거래소는 15일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 5000만원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KRX행복재단 정상호 사무국장,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오영환 사무총장,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희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져온 한국거래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협조를 통해 부산지역 30개 노인복지관에서 약 12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습형 금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4명으로 구성된 교육팀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여 2회기, 총 60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뱅킹 활용법, 간편결제 사용법, 금융사기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생활에 유용한 지도앱, 교통 앱 등 다양한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사용법도 함께 제공된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금융 활용 지식을 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