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전경. [출처=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 전경. [출처=코스모신소재]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는 홍동환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수는 △경영진의 책임경영 실천 의지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모신소재는 현재 이차전지용 양극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21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며 수익구조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3공장 생산설비의 본격 가동 △고기능성 소재 제품군 개발 등의 핵심 성장 동력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및 고효율 소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홍동환 대표이사는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성장성과 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경영진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 4일 공시를 통해 홍동환 대표이사의 자사주 3000주 장내 매수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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