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출처=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다. [출처=휴온스그룹]

휴온스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순복음강남교회에서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며 민간 기업과 종교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의료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인들의 자발적인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생명 나눔을 위해 손을 맞잡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에 기증된 의약품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하는 ‘2025 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 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취약지역에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의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많은 생명을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태 회장은 “이번 기증이 세계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가진 자원을 통해 생명과 나 눔의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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