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구글코리아 임원에서 52세 나이에 구글 본사 신입사원이 된 사연으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명해진 로이스 킴(정김경숙) 한미사이언스 브랜드총괄책임자(CBO, 부사장)가 퇴사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정 전 부사장은 구글코리아 전무를 거쳐 미국 구글 본사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로 근무하다 2023년 구글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정리됐다. 이후 다양한 직업을 병행하다 지난해 9월 한미사이언스 CBO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다 지난 3월부터 휴직에 들어갔고 지난달 말 공식적으로 회사를 퇴사했다.

정 전 부사장은 지난 30년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모토롤라코리아 홍보팀을 거쳐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한국 지부인 한국릴리 부장을 맡은 바 있다. 특히 구글코리아 홍보 총괄을 맡아 이세돌과 알파고의 ‘딥마인드 챌린지’ 행사를 총괄 지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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