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석유공사]](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6079_680960_718.jpg)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와 미중 무역합의 소식에 큰 폭으로 올랐다.
1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17달러 상승한 68.15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90달러 오른 69.77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3달러 하락한 66.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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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중동 지역 안보 위협 고조로 중동 지역 미국 대사관 부분 철수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이라크 주재 미 대사관의 비필수 인력 철수를 명령했으며, 바레인, 쿠웨이트 주재 대사관에도 비필수 인력 및 가족 철수를 허용했다.
앞서 이란 국방장관은 미국과의 핵협상이 실패하고, 미국과의 갈등이 발생할 경우 중동지역 미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군사활동 확대 가능성이 있으며, 주요 해상 수송로에 악영향 가능성을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합의를 발표했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55%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중국은 희토류 미국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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