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트르 익스테리어.[출처=대방건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6206_681117_2138.jpg)
대방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의정부우정 A-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 수주하며 공공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방건설은 12일 조달청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총 대지면적 약 3만2400㎡, 연면적 약 8만7395㎡ 규모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640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계약금액은 1295억2635만5360원이며, 시공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8년 1월까지 총 943일이다.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방건설은 54개 경쟁사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사의 품질 중심 기술력과 시공 능력이 공공 부문에서 다시 한 번 검증된 결과"라며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의정부 지역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방건설은 이어 공공 및 도시정비 부문에서의 전략적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 중이라고 부연했다.
대방건설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주택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건설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실적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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