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인생네컷’과 손잡고 60주년 기념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 진행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인생네컷’과 협업해 세계 어디서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색 캠페인 ‘맛있는 인생 네컷’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상 공간에서 떨어진 사람과 하나의 사진을 완성할 수 있는 ‘커넥트 프레임’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

소비자는 전국 352개 인생네컷 매장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384개 매장에서 ‘농심 60주년 기념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한 뒤 QR코드를 통해 상대방에게 전송하면 된다. 상대방은 자신이 있는 인생네컷 매장에서 같은 QR코드로 사진을 이어 찍어 마치 한 공간에서 함께 촬영한 듯한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사진은 인생네컷 매장에서 출력하거나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간직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0일부터 약 2개월간 캠페인이 운영된다. 농심은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대상 경품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당사 제품의 특성에 맞춰 사진으로 마음을 잇는 ‘맛있는 인생 네컷’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농심 슬로건 ‘인생을 맛있게’를 색다르게 경험하는 캠페인으로 소비자와의 정서적 교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