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 아테라 주경투시도.[출처=금호건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8017_683192_88.jpg)
금호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벌음동 243번지 일대 오산세교2지구 A12블록에 조성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오산 세교 아테라'를 분양 중이다.
완성형 신도시로 자리잡아가는 세교지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더해, 향후 GTX 등 교통 호재와 세교3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특히 세교2지구 최초이자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5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오산 세교 아테라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6개 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 단일면적으로 총 433가구가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59㎡A 117가구 △59㎡B 108가구 △59㎡C 149가구 △59㎡D 59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단지는 민간건설사의 시공력과 브랜드 프리미엄에 정부의 공공분양 안정성이 더해진 '민간참여 공공분양' 형태로, 3.3㎡당 약 1330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3억원대 초반부터 내집 마련이 가능하며, 거주의무가 없고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 접근성도 강점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가까운 데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평택화성고속도로 향남I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등 주요 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다.
오산역에는 GTX-C 노선이 계획돼 있으며, 수인분당선 망포역을 잇는 동탄도시철도도 추진 중이다. 또 경부선 철도를 가로지르는 횡단도로 공사도 진행 중으로, 오산 동서 간 교통 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초평도서관도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상재봉과 인접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며, 오산천과 가감이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이마트, 롯데마트, CGV, 오산시청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워 주거 만족도를 높여준다.
세교3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오산 세교 아테라는 세교지구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산은 동탄에 버금가는 수도권 남부 신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적용되는 첫 오산 공급 단지인 만큼, 상품성도 주목된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세대는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과 통풍 효율을 확보했다.
집안 곳곳에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 수공간 등 조경 공간과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갖췄다.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도 마련돼 자녀 보육 부담을 덜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고양, 청주 등 주요 지역에서 브랜드 선호도를 입증한 아테라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도 적용되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민간참여 공공분양인 만큼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