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CJ대한통운 건설부문]](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8175_683355_3242.jpg)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24일 핵심 공종 협력사들과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현장 준공을 위한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방배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사옥에서 열렸으며, 토공·철근콘크리트·철골 등 주요 공종 12개 협력사 대표를 포함한 총 24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건설부문 경영 현황 △공종별 협력사 운영 체계 △우수협력사 선정 기준 △향후 수주·발주 예정 프로젝트 등의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CJ대한통운의 지원 방안, 협력사의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기된 협력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VOC)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개선방안을 수립해, 해당 협력사에 개별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 기계·전기 공종, 10월 외장·마감 공종사를 대상으로 한 후속 간담회도 예고하며 소통 강화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철골 공종의 유진건철 김현철 대표는 "전체 공사 물량 자체가 줄어드는 어려운 건설 환경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사에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종의 협력사와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초불확실성과 초양극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지금,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동반성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안전과 품질, 상호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여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내실 있는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