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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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올해분 에너지바우처 사용을 할 수 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후 민감 계층에 전기요금과 도시가스비, 지역난방비, 연탄 구입비 등 에너지 비용을 일정 한도 안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은 130만7000가구다. 지난 6월 9일 접수 시작 이후 현재까지 113만6000가구에 지급이 이뤄졌고 연말까지 지급이 계속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29만5200원, 4인 가구 70만1300원 등 가구 평균 36만7000원이다.

지원 가구는 올해 7월부터 내년 5월 사이 실물 카드를 만들어 직접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하거나 전기요금, 도시가스비 고지서에서 요금을 차감받는 방식으로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

하절기로 구분되는 7∼9월에는 우선 전기요금를 내는 데 에너지바우처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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