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한강수영장 팝업존 투시도. [출처=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 한강수영장 팝업존 투시도. [출처=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 한강수영장에 ‘브랜드 팝업존’ 운영…도심 속 워터파크 마케팅 강화

삼양식품이 오는 7월 1일부터 서울 한강공원 내 야외수영장·물놀이장 6개소에 브랜드 팝업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존은 시민들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 한강수영장에서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과 브랜드 체험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다.

팝업존은 △뚝섬 △잠원 △잠실 △양화 △난지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에 설치되며 삼양라면·탱글·맵탱 등 대표 제품 소개와 포토존, 체험형 게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이 함께 마련된다. 의자·파라솔·테이블 등은 브랜드 무드에 맞게 배치돼 시민들에게 쉼터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극성수기 기간에는 스텝퍼 펀치, 에어볼 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운영되는 동시에 메시백·비치타올·방수돗자리 등 여름 맞춤형 경품도 증정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도심 속 워터파크에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과 콘텐츠를 유쾌하게 구성했다”며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는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건강·지속 가능성 중심의 식품 전략을 강화한다[출처=hy]
             hy는 ‘투모로우 캠페인’을 통해 건강·지속 가능성 중심의 식품 전략을 강화한다[출처=hy]

hy, ‘투모로우 캠페인’ 진행…로우스펙 제품으로 연간 당류 1600t 감축 나선다

hy가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투모로우(To more low, Tomorrow) 캠페인’을 펼치며 제품의 당류·지방·첨가물 저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이어진 ‘당줄이기 캠페인’을 확대해 로우스펙(Low Spec) 제품군 강화와 식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hy는 올해에만 약 1600t 규모의 당류를 추가 감축할 방침이다.

대표 제품인 ‘하루야채 라이트’는 당 함량을 25% 낮춘 저당 설계를 적용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는 칼로리 12㎉, 당·지방 0%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으며 정기구독 고객이 출시 초 대비 3배 이상 확대됐다.

김일곤 hy 마케팅부문장은 “’투모로우 캠페인’은 건강한 내일을 위한 hy의 실천”이라며 “제품 개선을 넘어 소비자들이 더 나은 식생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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