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T]](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266_684682_274.jpg)
KT가 인터넷 이용 고객의 디지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플러스 무료 프로모션’을 7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다. 증가하는 해킹·스미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이번 프로모션은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고객 중 안심플러스, 토탈안심, PC안심2.0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은 월 4,400원의 유료 서비스인 ‘안심플러스’를 올해 연말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없고, 별도 해지 신청 없이 자동으로 종료되는 구조를 채택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가입은 전국 KT 매장과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를 통해 가능하다.
‘안심플러스’는 가정 내 WiFi에 연결된 PC와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를 대상으로 다층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유해사이트·스미싱·악성코드 사전 차단 △유해 동영상 탐지·삭제 △PC 원격 점검 및 악성코드 치료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여기에 청소년 자녀의 PC 사용시간을 설정·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가정용 보안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KT는 지난 5월부터 모바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까지 최대 300만원을 보장하는 ‘피싱·해킹 피해 보장 보험’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이번 유선 프로모션을 통해 디지털 보안을 유무선 전 영역으로 확장하며 고객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무료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안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