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글로벌 키즈 IP 핑크퐁과 협업해 이날부터 여름 한정 테마존 운영에 돌입한다. [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글로벌 키즈 IP 핑크퐁과 협업해 이날부터 여름 한정 테마존 운영에 돌입한다. [출처=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글로벌 키즈 IP 핑크퐁과 손잡고 여름 한정 테마존을 이날부터 본격 운영한다. 오는 8월 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더핑크퐁컴퍼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펼쳐지며, 인기 캐릭터 ‘아기상어’ ‘베베핀’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썸머 캠프 인 핑크퐁 월드(Summer Camp in Pinkfong World)’는 IP 기반 가족형 체험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기상어와 베베핀 등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IP를 실내외 테마 공간으로 구현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축제 콘텐츠존 내 ‘아기상어 존’은 바닷속 탐험을 테마로 구성돼 형광 크레파스, 색종이 등을 활용한 나만의 물고기 만들기 체험과 인터랙티브 스크린이 마련됐다. 직접 그린 그림을 대형 스크린 속 가상 바다에 띄우는 콘텐츠는 특히 어린이 고객들에게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베베핀 존’은 해변 캠핑을 콘셉트로 구성, 모래놀이터, 미니 낚시 체험, 쿨링포그 시설 등이 조성돼 여름철 더위를 식히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이다. 특히 6m 높이의 대형 베베핀 조형물이 포토존으로 설치돼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에버랜드의 실내 슈팅 어트랙션 ‘슈팅고스트’는 아기상어 스토리라인을 입혀 스페셜 버전으로 재구성된다. 탑승객은 고스트헌터가 돼 바닷속 미스터리 대저택에 갇힌 상어 가족을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테마 리뉴얼은 단순 캐릭터 외관 적용을 넘어 입구와 대기동선, 탑승 중 상영 영상까지 아기상어 IP로 풀체인지된 것이 특징이다. 대기 중에는 아기상어 캐릭터 중심의 특별 애니메이션 영상도 상영돼 체험 몰입감을 높인다.

해당 테마는 여름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11월 16일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여름 캠페인은 ‘아기상어’ ‘베베핀’ 등 글로벌 IP와의 협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상상과 체험의 공간을 선물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 캐릭터 소비를 넘어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공간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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