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더 프리미어 5' 체험 공간을 전국 레고스토어 6개 지점에 마련했다.[출처=삼성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69477_684913_1123.jpg)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자사의 터치스크린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이색 체험 공간을 전국 주요 레고스토어에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협업한 이번 체험존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체험 공간은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연동해 방문객들이 직접 레고 브릭을 조립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용자는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프로젝터에 미러링한 뒤 테이블 위에 투사된 화면을 터치해 설명서를 넘기고 확대·축소하며 브릭을 조립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는 지난 4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초단초점 트리플 레이저 기반 프로젝터로, 벽에서 약 43cm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형 화면까지 구현 가능하다. 특히 터치 기반 조작이 가능한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게임, 그림,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가정용 프리미엄 프로젝터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체험존을 7월 3일 레고스토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점 △롯데백화점 김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총 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삼성전자와 레고코리아는 협업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삼성 스토어에서 더 프리미어 5를 구매한 고객이 인근 지정 레고스토어를 방문하면 ‘레고 스타트 백’을 증정하며, 레고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해당 영수증을 가지고 삼성 스토어에 방문할 경우 ‘더 프리미어 5’를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프리미어 5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레고코리아와 협업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창의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