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장관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다"며 "정부 부처 모두 빠르게 성과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연합뉴스 및 YTN 기자 출신으로 NHN 대표,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냈다.
강 실장은 "최 후보자는 민간 출신으로 전문성과 참신함을 기반으로 해 K컬처 300조원 시장을 열겠다는 이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체부의 새로운 최고경영자"라고 소개했다.
'문체부 CEO'로 표현한데 대해 강 실장은 "문체부는 문화 체육 관광 뿐만 아니라 공보, 언론 대응, 홍보까지 모두 관장한다”며 "플랫폼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폭넓은 이해가 필요한 동시에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 문제도 있기에 CEO라 표현했다”고 전했다.
▲최휘영(崔輝永) 프로필
- 1964년 4월 29일생. 경성고-서강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 1991~1995 연합뉴스 기자, 1995 ~2000 YTN 기자
- 2000~2002 야후코리아
- 2002.12 ~ 2003 NHN 네이버본부 기획실 실장, 2004 NHN 네이버부문장 이사
- 2004.11 ~ 2006.12 NHN 국내사업담당 공동 대표이사
- 2006.12~2009.3 NHN 대표이사 사장(2008.03 재선임)
- 2007.2 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
- 2009.5 ~ 2013.6 NHN비즈니스플랫폼(NBP) 대표이사 사장
- 2013.7 NHN비즈니스플랫폼(NBP) 경영고문
- 2015.3 하나투어 사외이사, 2016.1 트리플 공동대표
- 2022.8 인터파크 대표이사
- 2024.12 ~ 현 놀유니버스(Nol Universe,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 통합 법인) 대표이사(공동대표)
- 2025.7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