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 시리즈 4종 韓 상륙

하이트진로가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후지(FUJI)'의 신제품 4종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선출시한 '후지 산로쿠 시그니처 블렌드(FUJI SANROKU Signature Blend)'와 '후지 싱글몰트 위스키(FUJI SINGLE MALT)' 2종에 이어 이번 출시로 총 6종의 풀라인업이 완성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후지 블렌디드(FUJI BLENDED) △후지 싱글블렌디드(FUJI SINGLE BLENDED) △후지 싱글그레인(FUJI SINGLE GRAIN) △후지 싱글몰트 17년(FUJI SINGLE MALT 17YO) 등 총 4종이다.

'후지' 위스키 시리즈는 기린그룹이 1973년 설립한 고텐바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후지산 숲속 지하 100m의 천연수로 증류되는 이 위스키는 몰트와 그레인 양쪽 모두에서 독자적인 개성을 구축해 왔다.

특히 고텐바 증류소는 몰트 위스키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스코틀랜드 스타일의 그레인 위스키를 단일 증류소에서 동시에 생산 가능한 세계 유일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이번 후지 위스키 4종의 출시는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고텐바 증류소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위스키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후지산로쿠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중이며 신규 출시 제품들은 전국 주요 위스키바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