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0398_685996_350.jpg)
HS효성더클래스가 압구정 한복판에 세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대형 세단인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을 열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한차원 높은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전용 전시장)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HS 효성더클래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전시장은 2795㎡(약 846평)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구성됐다. 외관은 서울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럭셔리 패션 중심지에 들어서 마이바흐 브랜드의 정제된 우아함과 가치를 구현했다.
한국 전통 건축과 문화에 마이바흐 특유의 장인정신을 공간적으로 풀어내 전통 디자인 유산을 현대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건축 언어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마이바흐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은 미래 비전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오너만을 위한 프라이빗하고 세련된 공간, 최고 수준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담은 종합적인 럭셔리 경험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다.
실내로 들어서면 대성당 느낌이 풍기는 디자인이 압권이다. 1층에는 마이바흐 차량 전용 전시 공간과 서비스 예약이 가능한 고객 라운지가 준비돼 있다. 2층으로 올라서면 차량 인도를 위한 전용 핸드오버존이 마련돼 있다.
3층에는 고객이 차량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Salon Privée)와 맞춤형 개인화를 위한 마누팍투어(MANUFAKTUR)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또한 3층의 중앙에는 ‘도심 속 오아시스’ 콘셉트의 정원이 조성돼 있어 바리스타가 준비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 서울 도심 속 고요한 휴식을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전용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0398_685998_419.jpg)
HS효성더클래스와 벤츠코리아는 전시장 컨셉에 맞게 한정판 모델도 출시한다.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이 주인공이다.
실버 라이닝은 ‘마이바흐 S-클래스’, ‘마이바흐 GLS’, ‘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모델은 한국 전용 한정판 차량으로, 마이바흐 S-클래스가 10대, 나머지 두 개 모델이 각각 1대씩 판매된다.
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개인 맞춤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MANUFAKTUR)’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최상위 차량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특별한 색상 조합과 정교한 수작업 장식,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한국 고객의 안목과 기대를 세심하게 반영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제작됐다.
차량 외장에는 블랙 펄 컬러의 차체에 실버 라이닝 전용 은빛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전통적으로 사랑받는 색상을 면과 선에 조화롭게 활용했다. 차체를 따라 정교하게 이어진 핀스트라이프가 절제된 블랙 컬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마이바흐 차량 고유의 고급스러움에 깊이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는 실버 라이닝 한정판 배지를 적용해 차량의 존재감을 더욱 빛낸다.
실내에는 흰색과 검정 또는 흰색과 회색 조합의 마누팍투어 색상 내장을 적용해 외장과 대비되는 매력을 선사한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딥 화이트와 블랙 펄을 적용했고, 마이바흐 GLS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블랙 펄을, 마이바흐 EQS SUV 는 크리스탈 화이트와 실버 그레이 펄 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모두 오픈 포어 다크 브라운 피시본 패턴의 월넛 우드 트림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마이바흐 GLS 및 마이바흐 EQS SUV 에는 마누팍투어 가죽 패키지를 적용해 눈길과 손길이 닿는 모든 곳을 나파 가죽으로 마감하며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세 모델 모두 항공기 일등석에 견줄만한 안락함을 갖춘 2 인승 뒷좌석 시트를 장착해 마이바흐 모델 특유의 편안함을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통풍, 마사지, 목 및 어깨 온열 기능과 최대 43.5°의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 △종아리 마사지 기능과 앞 동반석을 움직여 바로 뒷좌석을 더욱 넓게 이용할 수 있는 쇼퍼 패키지 등 퍼스트 클래스에 버금가는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실버 라이닝의 판매 가격은 마이바흐 S-클래스가 3억4860만원 △마이바흐GLS 3억5860만원 △마이바흐 EQS SUV 2억7860 만원이다.
![[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0398_685999_43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