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드와 월간데코가 함께한 ‘제1회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Apex Design Awards)’가 업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개천 국민대 교수(왼쪽부터)와 박성철·한아름 니즈디자인랩 대표, 데상트 관계자들이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 시상·수상을 위해 도열해 있다. [출처=디아드]
디아드와 월간데코가 함께한 ‘제1회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Apex Design Awards)’가 업계 주요 인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개천 국민대 교수(왼쪽부터)와 박성철·한아름 니즈디자인랩 대표, 데상트 관계자들이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 시상·수상을 위해 도열해 있다. [출처=디아드]

디아드(DYAD)가 건축·인테리어 전문 매거진 월간데코와 공동으로 ‘제1회 에이펙스 디자인 어워드(Apex Design Award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간데코 창간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디자인 시상식으로, 국내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전문가 간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특히 디아드는 공간 전체를 무대로 공연·시상식·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구성하며 프라이빗 디자인 플랫폼으로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행사는 디아드 멤버스 라운지 전 층에서 시상식, 라이브 퍼포먼스, 애프터파티, VIP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동선과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브랜드 철학과 공간 미감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에서는 총 네 개 부문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인테리어 디자인·공간 부문에는 김진수·김수지 오픈스튜디오 대표가 Apex 디자인상을, 박현구 노스텔지어 대표가 Apex 공간상을 수상했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 부문에서는 박성철·한아름 니즈디자인랩 대표가 Apex 디자인상을, 데상트가 Apex 공간상을 차지했다.

공공성·도시 경계 디자인 부문에는 김종완 종킴 디자인스튜디오 대표가 Apex 디자인상을 받았으며, 건축가 부문에는 유현준 앤파트너스가 Apex 건축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공간 관련 브랜드 관계자 외에도 구찌코리아, 에스티로더, 스와로브스키, SM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아드 관계자는 “디자인과 공간, 브랜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것이 디아드의 본질”이라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브랜드와 전문가가 실질적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새로운 방식의 큐레이션 모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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