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오른쪽)와 이건호 다운타우너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열린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동원그룹]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오른쪽)와 이건호 다운타우너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동원그룹 본사에서 열린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동원그룹]

동원홈푸드가 트렌디한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다운타우너’와 손잡고 외식 식자재 유통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다운타우너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와 이건호 다운타우너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MOU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전국 다운타우너 직영 및 가맹 매장에 연간 약 5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동원홈푸드는 농축수산물 산지직거래 및 정가·수의매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품질 원재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 제조한 소스와 드레싱을 포함해 3만여 종에 이르는 식자재를 유통 중이다.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전국 물류망을 바탕으로 외식 브랜드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다운타우너’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동반 성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외식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운타우너는 지난 2016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첫 매장을 열며 ‘아보카도 버거’ 등 트렌디한 메뉴로 주목받았으며, 최근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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