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주 동원홈푸드 급식식재사업부장(가운데)과 이종성 부천대학교 대외부총장(왼쪽), 이수정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오른쪽)이 지난 17일 부천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동원그룹]
유영주 동원홈푸드 급식식재사업부장(가운데)과 이종성 부천대학교 대외부총장(왼쪽), 이수정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오른쪽)이 지난 17일 부천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동원그룹]

동원홈푸드가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산·학·관 협력에 나섰다. 영유아 영양 교육과 급식 품질 개선은 물론,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다층적 파트너십을 본격화했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17일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영유아 영양 교육 활성화 △영양식 공동 연구개발 △쿠킹클래스 운영 등 건강 급식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동원홈푸드는 이미 영유아 전용 식자재 브랜드 ‘이팜키즈’를 운영하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전국 약 3000여 개 기관에 친환경 농산물·축산물·무항생제 유제품 등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공급 네트워크에 더해 영양 프로그램까지 결합한 ‘급식 토털 솔루션’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동원홈푸드는 부천대학교와도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식품산업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확대할 방침이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이번 MOU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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