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3200선 재돌파

코스피가 21일 다시 3200선을 넘어서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4p(0.71%) 오른 3210.8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저점은 3188.87, 고점은 3211.14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1.14%)와 현대차(-0.71%)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은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1.30%) △LG에너지솔루션(2.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7%) △삼성전자우(2.19%) △KB금융(1.41%) △두산에너빌리티(5.56%) △셀트리온(0.50%)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1.02p(0.12%) 오른 821.69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저점은 817.34, 고점은 822.76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07%) △펩트론(2.21%) △에코프로(2.37%) △파마리서치(1.23%) △레인보우로보틱스(0.91%)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1.43%) △HLB(-4.91%) △리가켐바이오(-2.71%) △휴젤(-2.36%) △삼천당제약(-0.82%)은 약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