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 기술 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을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을 발표했다. [출처=테스토코리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1855_687718_4149.jpg)
측정 기술 분야의 세계 선두기업 테스토(Testo)의 한국지사 테스토코리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식품 안전을 위한 식품용 온도계 신제품 3종을 24일 공개했다.
세균성 식중독은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는 5월부터 9월 사이에 연간 발생률의 3분의 2가 집중 발생한다. 높은 온도와 습도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며,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화학물질 등으로 오염된 식품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스토코리아는 이 같은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 사용이 간편하고 정확한 온도 측정을 지원하는 식품용 온도계 △testo 104-IR BT △testo 110 FOOD, △testo 270 BT 3가지 신제품을 선보였다.
식품용 온도계는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적외선 온도계와 심부의 온도를 측정하는 탐침형 온도계로 나뉘며, 다양한 식료품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적외선 측정과 탐침형 측정이 모두 가능한 온도계를 구비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testo 104-IR BT는 탐침형 온도 측정과 적외선 온도 측정 두 가지 기능을 탑재한 듀얼 온도계이다. 작은 크기와 접이식 프로브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읽기 쉬운 대형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testo 110 FOOD는 액체나 반고체 식품의 심부 온도를 측정하는 탐침 프로브부터 냉동식품 전용 프로브 그리고 보관용기, 조리시 그릴의 표면온도 측정 등 다양한 프로브를 탈부착해 여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용성 온도계다.
testo 270 BT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식용유 산패 측정기로, 식용유 신선도 보장과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정밀 센서로 식용유 품질을 더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고, 식용유의 TPM(총 극성 물질) 비율을 정확히 측정하여 특정 값에 도달 시에 알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