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본사 [출처=현대위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000_687886_208.jpg)
현대위아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2조1786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매각을 완료한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제외한 실적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현대위아는 기아의 EV3,4와 타스만 등 신규 차종에 공급되는 모듈 물량이 증가하고, 방위산업 수출 물량이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모듈 뿐 아니라 4륜구동 부품과 등속조인트 등 구동 부품 매출이 늘었으며, 중국 법인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긍정적 영향을 줬다.
현대위아는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 신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구동/등속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기아의 신차 효과로 인한 모듈 생산량 증가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관세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당사에서 미국으로 직접 가는 부품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위아는 "K2전차/K9자주포 등 우리나라 방산수출이 확대되며 현대위아의 방산 부문 매출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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