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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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26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가능해진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닷새 동안 적용됐던 소비쿠폰 1차 신청 요일제가 이날로 종료되면서 마감일인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 가능해진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 등을 위해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 1·6, 화요일 2·7 등으로 요일제를 적용해 왔는데, 이날부터 제한이 없어진 것.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 여건에 따라 요일제가 연장될 수 있다. 소비쿠폰 1차 신청자는 총 2889만8749명으로 집계됐다. 신청 첫 날 698만명, 둘째 날 731만명, 셋째 날 720만명, 넷째 날 741만명이다. 이로써 총 5조2186억원이 지급됐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카드) 중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지급은 카드사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 ARS 및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카카오페이 간편결제·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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