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지난 8일 애보브테라퓨틱스와 ‘리들부스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 박병국 에보브테라퓨틱스  대표. [출처=휴메딕스]
휴메딕스가 지난 8일 애보브테라퓨틱스와 ‘리들부스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 박병국 에보브테라퓨틱스 대표. [출처=휴메딕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리들부스터’ 국내 판권을 확보하며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휴메딕스는 최근 에보브테라퓨틱스와 리들부스터 PN/EX(REEDLE BOOSTER PN/EX)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브이티와 에보브테라퓨틱스가 공동 개발한 리들부스터는 최근 국내외 미용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브이티코스메틱(이하 브이티) 리들샷을 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으로 차세대 식물 유래 엑소좀과 저분자 폴리뉴클레오티드(PN)를 각각 유효 성분으로 하는 리들부스터 EX와 리들부스터 PN의 국내 총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피부과·성형외과 등 미용 전문 병의원 유통 및 시술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박병국 에보브테라퓨틱스 대표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갖춘 휴메딕스와의 협력을 통해 리들부스터의 기술력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리들부스터는 이미 K-뷰티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리들샷의 인지도와 소비자 니즈에서 출발한 전문가용 제품”이라며 “기존 휴메딕스 제품군과 차별화된 표피층 표적의 시술 솔루션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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