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CI. [출처=컴투스홀딩스]](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4138_690381_2336.png)
컴투스홀딩스가 2분기 비용 감소에 적자폭을 축소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44.5%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 하락한 273억원이다. 당기순손실은 6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2분기 사업비용이 291억원으로 전년 동기 30.6% 감소하며 적자폭을 줄였다. 경영 효율화 기조도 유지됐다.
하반기 컴투스홀딩스는 대작 및 신작 게임을 다수 출시해 실적을 향상시키고, 컴투스플랫폼 사업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3분기에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를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출시한다. 국내에서 게임성과 흥행성이 입증된 게임으로 대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유저들 취향에 맞게 콘텐츠를 가다듬고 대만 쇼케이스 및 유명 크리에이터 협업 등 현지화 전략으로 흥행을 도모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탈 클로’는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4분기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몰입감 높은 스토리, 비주얼, 사운드, 조작감이 돋보이는 이 게임은 오는 11월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를 예고했다.
올해 출시가 예정된 모바일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 외에도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창의적인 게임들을 발굴하기 위해 총상금 100억원 규모의 ‘게임 챌린지’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Game Backend as a Service) ‘하이브플랫폼’을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사 이외에 ‘하이브플랫폼’이 적용되는 국내 및 해외 게임은 125개에 달한다.
AWS(아마존 웹서비스), 텐센트클라우드, 엑솔라 등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달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해외 세일즈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