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출처=네이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출처=네이버]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미국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포시마크(Poshmark)'의 새 최고경영자(CEO)에 오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10월부터 포시마크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네이버는 2023년 1월 포시마크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고, 당시 김 대표는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인수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올해 4월에는 포시마크 이사회 집행 의장으로 선임돼 경영 전반에 관여해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직접 CEO 역할을 맡아 사업 확대를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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