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NICE평가정보 김종윤 대표. [출처=BNK금융]
사진 왼쪽부터 한국평가데이터 홍두선 대표,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 NICE평가정보 김종윤 대표. [출처=BNK금융]

BNK금융그룹,금융권 최초 지역 기업 산업재해 예방 사업 

BNK금융그룹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견인하는 지역의 구심점 역할에 나선다.

BNK는 NICE평가정보, 한국평가데이터와 함께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발생율이 높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 예방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업의 산재 예방을 위한 금융권 최초 민간 협력체계 구축이라는데 의미가 있으며, 3개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산업안전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BNK는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에 대한 안전보건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설 도입 관련 금융을 지원한다. 신용평가사는 축적된 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험 산업과 위험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평가보고서 발급을 확대해 안전문화 인식 개선 사업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의 안정은 산업안전이 두텁게 뿌리내린 현장에서 시작한다”며 “부울경 지역에서 산재로 인한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금융이 변화의 바람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놀유니버스와 제휴...최대 2만5000 NOL포인트 쏜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여행·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와 함께 최대 2만5천원 상당의 NOL 포인트를 제공하고 결제금액에 대해 최대 2.0%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OL 머니’는 놀유니버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선불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로, 우리은행 계좌를 ‘NOL 머니’에 결제계좌로 등록하고 충전·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NOL 머니’를 최초 등록·결제한 고객에게 3,000 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중 우리은행 ‘N일 적금(31일, 100일, 200일)’에 가입하면 6000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6월 말 기준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신규 고객이라면 15,000 포인트를 한번 더 받을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첫 결제 시 1000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하며 결제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8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적립률을 2.0% 상향해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포인트는 NOL, NOL인터파크, 트리플 플랫폼 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혜택 ▷혜택·이벤트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놀 포인트 받고 휴가가자! NOL 머니 결제하면 최대 2만5000 포인트’메뉴에서 세부내용 확인하고 응모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업계최고의 글로벌 플랫폼 놀유니버스와의 협업해 고객들이 여행과 여가를 더욱 간편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맞손

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시 롯데호텔 본관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간 디지털 금융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국가 간 QR결제 서비스 및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선진 디지털 금융 기술과 베트남의 광범위한 결제 네트워크 결합이 핵심”이라며 “하나은행은 소상공인과 관광객 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간 QR결제 생태계를 구축하여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BIDV 지분 15%를 인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이후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GLN은 지난 2022년 BIDV와 함께 QR코드 기반 현금인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베트남 전국 약 2100개 BIDV ATM에서 카드 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또 럼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BIDV와 양국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한국·베트남 경제계 기업인 500명도 한자리에 참석해 하나은행과 BIDV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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