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 Now] 하나투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서 베트남 관광 대표 기업과 MOU 체결 등

하나투어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주요 국·민영 관광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국 관광 비즈니스 협력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관광 상품 홍보, 양방향 관광객 유치 확대, 공동 마케팅 등 관광 분야 전반에서의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했다. 하나투어는 △사이공투어리스트그룹 △베트남항공 △빈펄과 각각 MOU를 맺고 항공·숙박·관광 상품 공동 개발, 운송·관광 마케팅 디지털화, 양국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사이공투어리스트그룹은 베트남 최대 국영 관광기업으로 내외국인 관광, MICE, 크루즈 여행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국영 항공사로, 양국 간 항공 네트워크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협력할 예정이다. 빈펄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 그룹 산하 호텔·리조트 운영사로, 고급 리조트와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기념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경제협력과 투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MOU 체결식 외에도 실질적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양국을 오가며 관광 교류가 활발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베트남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발전시켜 미래지향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두투어가 괌정부관광청과 협업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단 10일간 역대급 혜택을 담은 ‘PIC 괌 슈퍼세일 피리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상품은 괌 대표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PIC 괌(Pacific Islands Club Guam)을 기반으로, 가족 여행객에 특화된 구성으로 마련됐다. PIC 괌은 괌 최대 규모 워터파크, 777개 객실, 8개의 식음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리조트로 숙박·전 일정 식사·워터파크·70여 종 액티비티·스포츠 강습과 장비 대여를 모두 포함한 ‘골드 패스’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골드패스 혜택에 △샌디냠냠쉑 △돌핀 크루즈 △스페셜 기프트 △로얄클럽서비스 △키즈 전용 어메니티 △레스토랑 음료 무제한 등 5가지 이상의 프리미엄 특전을 더한 슈퍼골드패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괌 최초의 풀스케일 리조트형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Pirates of the Pacific)’ 무료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0월 정식 오픈 예정인 이 공연은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엔터테인먼트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인 21일 오전 11시 PIC 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60분간 라이브 방송이 실시되며 방송 중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비치타월, 야식 바구니 등 경품을 추첨 증정한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부터 겨울 성수기까지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괌정부관광청과 협업해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의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놀유니버스가 여가 소비 전용 선불형 간편결제 서비스 ‘NOL 머니’를 공식 출시했다.

14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NOL 머니는 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부터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NOL 플랫폼 내에서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외 숙소, 교통, 레저 등 폭넓은 여가 카테고리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결제 시 금액의 1.5%를 NOL 포인트로 적립해 편의성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신규 론칭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NOL 머니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0.5%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총 2%의 적립 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NOL 머니 첫 결제 고객에게는 1000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고, 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 등 제휴 은행 계좌 최초 등록 시 조건에 따라 최대 2만4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적립된 NOL 포인트는 NOL, NOL 인터파크, 트리플 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