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연 신라면세점 마케팅 상무(오른쪽)와 홍보모델인 배우 박형식이 지난 13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열린 신라면세점 홍보모델 배우 박형식 위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호텔신라]](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4894_691268_3632.jpg)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방한 고객을 겨냥해 배우 박형식을 새로운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본점에서 배우 박형식의 소속사인 레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박형식을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델 기용은 다음 달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한시 허용되면서 면세업계 전반에 고조되고 있는 기대감을 반영한 전략이다.
배우 박형식은 드라마 ‘청춘월담’ ‘닥터 슬럼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BEGINNING 발매와 팬 콘서트 개최를 확정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라면세점은 그의 아시아권 인지도와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통해 글로벌 고객층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박형식 모델 선정을 기념해 내달 1일부터 2주간 퀴즈 프로모션을 비롯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쇼핑 혜택과 아크릴 디오라마를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배우 박형식은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국내외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췄다”며 “중국인 관광객 귀환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 회복 국면에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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