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가운데)와 이주헌 참컴USA 이사(왼쪽), 다니엘 최 링크원 부사장(오른쪽)이 최근 진행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US아주투어]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가운데)와 이주헌 참컴USA 이사(왼쪽), 다니엘 최 링크원 부사장(오른쪽)이 최근 진행된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US아주투어]

미주 한인 대표 여행사 US아주투어는 오는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리는 ‘2025 치맥페스트(2025 CHIMACFEST)’의 공식 여행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참여 기업 관계자들에게 항공·숙박·교통 등 출장에 필요한 전반적인 여행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US아주투어는 최근 치맥페스트 주최사인 CHIMACFEST LLC와 ‘전략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짧은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항 입국 지원, 행사장 인근 프리미엄 호텔 예약, 전용 셔틀 운행 등을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한식 프랜차이즈 미국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현장 상담이 마련되고, 행사 이후에는 미국 외식·프랜차이즈 산업 시찰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업체들이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로 평가된다.

US아주투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여행 수요 확대에도 나선다. 최근 늘어난 미국 현지인의 방한 관심을 반영해, 치맥페스트 현장에서 △K-뷰티 체험 △한식 미식 탐방 △K-POP 공연 관람 여행 등 차별화된 한국 관광 상품을 소개할 방침이다.

박평식 US아주투어 대표는 “치맥페스트는 단순한 치킨·맥주 축제를 넘어 K-푸드와 K-컬처, 한국여행을 동시에 알리는 전략적 무대”라며 “당사의 축적된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미국 내 한국여행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치맥페스트는 10월 10~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웨스트민스터몰 대형 행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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