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넷마블]](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5520_691990_555.jpeg)
넷마블이 대표 흥행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식 후속작을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였다.
넷마블은 자사의 신작 액션 RPG ‘몬길: STAR DIVE’를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돼 국내 모바일 수집형 RPG 시장을 연 대표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이번 작품은 원작의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의 이야기를 잇는 동시에 ‘미나’를 비롯한 다수의 기존 캐릭터를 재등장시킨다. 특히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배경과 전투 연출은 고품질 3D 그래픽을 통해 한층 강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역동적인 액션 플레이와 함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게임스컴 2025 현장 B2C관 삼성전자 부스에 ‘몬길: STAR DIVE’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PC 버전은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통해, △모바일 버전은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을 통해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오디세이 3D 모니터는 별도의 안경 없이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로 입체감을 구현, 이용자들은 화려한 스킬 연출과 애니메이션 컷신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쾰른 Dock2 행사장에서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이용자 체험 이벤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The World of #PlayGalaxy)’에서도 ‘몬길: STAR DIVE’ 모바일 버전을 대화면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올해 5월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일부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반영했고, 6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신규 캐릭터 영상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이번 게임스컴 2025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재 ‘몬길: STAR DIVE’는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에픽게임즈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유저에게는 한정 보상이 제공된다.
넷마블 관계자는 “‘몬길: STAR DIVE’는 원작 팬들의 향수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차세대 액션 RPG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