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수출입은행]](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6383_692999_928.jpg)
수출입銀, ‘구비서류 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 도입
한국수출입은행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금융 업무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업금융 관련 구비 서류 8종을 한 번의 요청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지방세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이다.
수은 관계자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기업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책금융 접근성 및 업무 편의성 개선을 위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은행, '2025 AI 코리아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한국산업은행은 '2025 AI 코리아 펀드' 위탁운용사로 5개 운용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중형(펀드규모 2000억원) 1개사, 소형(펀드규모 750억원 및 1000억원) 4개사는 산업은행 출자금 1575억원을 마중물로 총 5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산업은행이 3년간(2024~2026년)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조성중인 AI 코리아 펀드 출자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AI밸류체인 전반에 모험자본을 선도적으로 공급한다.
산업은행은" 대규모 AI 펀드 조성이 글로벌 AI 질서 재편 속 국내 AI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788명에게 장학금 15억 1200만원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향후 도서벽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해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에게 장학금 252억원, 치료비 186억원을 후원하는 등 현재까지 약 1000억원의 재원을 출연하며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3기 발대식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제43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신.대.홍)’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43기 신.대.홍은 올해 하반기 동안 신한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대.홍 활동은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신한은행이 추구하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신.대.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협재단, 아동·청소년 4만명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6년부터 아동·청소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멘토링,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누적 4만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표 사업인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벽지·장판 교체와 기본 설비 수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510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어부바 멘토링’을 통해 전국 신협 임직원 6102명이 멘토로 참여해 총 3만2288명의 아동·청소년과 8867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대학생 120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특히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장학금을 통해 학업과 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의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미래세대가 스스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협은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올해 상반기 3조8000억 부실채권 매각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3조8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잠재적 불안요인을 상당 부분 정리하고 연체율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새마을금고는 평가했다.
사업성 평가에 따른 위험관리 및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대손충당금 적립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손실에 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새마을금고는 자회사인 MCI대부 뿐만 아니라 캠코, 유암코, 자산유동화 방식 등 신규 부실채권 매각채널을 발굴하여 연체관리 방식을 다변화했다.
작년 9월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유암코-MG PF정상화 펀드’는 누적 투자 약정액이 1800억원에 달하며 재구조화를 통한 부실PF 사업장의 정상화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하여 건전성 관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MG AMCO는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매입 전문 자회사로서 금고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부실채권의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MG AMCO를 통해 3·4분기 마다 일괄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부동산 시장의 회복 지연과 PF사업장 정리로 향후 1~2년 간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행정안전부의 지도와 협력하에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개선과 건전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손실 규모를 축소해 나가며, 전례 없는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북은행, 지역재투자 평가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전북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지방은행 중 총점 1위를 기록하며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위가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최근 발표했고 제1금융권 2곳, 저축은행 2곳 등에 금융위원장 및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평가 첫 해인 2020년부터 전북은행은 꾸준히 최우수 등급을 받아왔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진정한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지역재투자를 통한 상생경영 실천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보증기금-한국무역보험공사, 감사역량 강화 맞손
기술보증기금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금융지원 업무 대상 감사기법 교류,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사례 공유, 전문분야별 교차감사 및 감사인력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협약은 금융 공공기관 간 감사자원과 전문성을 교류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선진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2025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신용보증기금은 2025년 하반기 신입직원 1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상경계 50명 △이공계 10명 △ICT 10명 △비상경계 10명 △고교 17명 △보훈 10명 △전문자격(변호사, 공인회계사) 3명 △이공계 박사 2명이다.
이번 채용에서 신보는 공학·자연과학 분야 박사, AI 등 이공계 전공자, ICT 전공자 등 총 22명을 선발해 기술 기반의 중소기업 평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 전형을 확대하고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가점을 부여해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현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지속 운영해 균형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11일 16시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난해 157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총 191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해 금융혁신을 이끌 인재를 확보하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