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K증권]](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6754_693429_2835.png)
SK증권이 1일부터 대체거래소 메인마켓(9시~15시20분)에 본격 참여한다. 이로써 SK증권은 프리마켓(8시~8시50분), 애프터마켓(15시40분~20시)에 이어 대체거래소 전 마켓에 참여하게 됐다.
SK증권은 지난 3월 4일 조건부 방식으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우선 참여하며 대체거래소 진입의 신호탄을 쐈고, 5개월 간의 시스템 안정성 점검과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준비 끝에 메인마켓으로의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 메인마켓 참여로 투자자들은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SK증권을 통해 주식 거래가 가능해졌으며, 한국거래소(KRX)와 대체거래소(NXT)를 비교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SK증권은 대체거래소 전 마켓에서 자동주문전송 시스템인 SOR(Smart Order Routing)을 본격 가동한다. SOR은 가격, 체결 가능성, 수수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시장을 자동으로 선택해 주문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SK증권 관계자는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 먼저 참여한 것은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SOR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단계였다”며 “이번 메인마켓 참여는 5개월 간의 철저한 시스템 준비를 기반으로 한 결정으로,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복수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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