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6907_693600_3247.png)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독주 중인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오는 2028년에는 75%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업체들의 글로벌 점유율은 한 자릿수에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디스플레이 생산능력(Capacity)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23년 68%에서 2028년 75%까지 생산능력 점유율을 높이며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예상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4%다.
같은 기간 한국의 점유율은 9%에서 8%로 하락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0.6% 수준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대만은 연평균 -2.3% 역성장하면서 2023년 19%에서 2028년 16%까지 점유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기간 일본의 점유율은 4%에서 1%로 급감할 전망이다.
이는 샤프가 지난해 3분기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라인을 차례로 폐쇄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일본의 연평균 성장률을 -21.3%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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