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동국생명과학]
[출처=동국생명과학]

동국생명과학은 안성공장에서 생산된 조영제 제품의 첫 해외 수출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공급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고 3일 밝혔다.

동국생명과학은 자사 조영제 제품 ‘메디레이(Mediray)’를 우즈베키스탄 현지 헬스케어 전문 유통사인 HURSHIDA ENTER DELUX LLC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 계약기간은 총 3년으로 향후 MRI제품을 포함한 연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 확대도 논의 중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수출을 통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조영제 사용률 증가를 겨냥해 국내는 물론 일본,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첫 수출은 규모보다도 의미가 큰 성과로 안성공장의 본격 가동이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의 조영제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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